아키드로우(대표 이주성)는 인테리어 증강현실(AR)기기 ‘아키스케치(Archisketch)’로 킥스타터 론칭 3일 만에 펀딩금액 목표치의 300%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액은 9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누구나 전문가처럼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아키스케치는 소비자들의 ‘홈 퍼니싱’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돕기 위해 만들어진 디바이스다. 전문가들을 위한 기존의 복잡한 건축 프로그램 대신 일반인도 손쉽게 셀프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존의 공간 설계 방식으로는 1주일 이상 소요되는 과정이 실측부터 2D, 3D 작업을 디지털화한 ‘아키스케치’ 디바이스를 통해서는 단 몇 분 만에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아키드로우의 3D 기술력과 AR이 융합돼 만들어진 ‘아키스케치’는 가볍고 휴대성이 좋아 언제 어디서든 사용하기 편리하다. 스마트폰을 디바이스에 장착하고 공간의 모서리를 캡쳐하면 디바이스가 자동으로 공간의 거리와 형태를 측정한다. 사용자는 3D로 구현된 공간의 가구, 벽지, 소품 등 다양한 홈 퍼니싱 제품들을 개인의 취향대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특히 ‘홈 퍼니싱’ 라이브러리 내의 모든 가구들은 실제 사이즈로 모델링된 것이며 각 회사의 사이트와 연동돼 있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는 “국내 DIY 인테리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해 향후 글로벌 DIY 인테리어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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