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지니어스 천하체육관, 전국체전서 우수성적 거둬
상태바
팀지니어스 천하체육관, 전국체전서 우수성적 거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0.24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의 팀지니어스(천하체육관)가 24일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폐막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우슈 산타종목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에 박동아, 이용재 선수가 강원도 대표선수로 출전해 각각 65kg 은메달, 70kg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경빈 선수는 대전 고등부 대표선수로 출전해 65kg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동아 선수는 만 20세 선수로 두번째 전국체전만에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용재 선수 또한 첫번째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내 이변을 연출했다. 장경빈 선수도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1학년의 선수로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많은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이 선수들을 이끄는 김재겸 감독은 현 우슈 산타 국가대표 선수지만, 전국체전 출전을 포기하고 소속 선수들의 시합을 도와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김재겸 감독은 “소속 선수들이 좋은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내 내가 메달을 딴 것보다 더 기뻤다. 내가 가르치고 있는 방법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이번대회를 통해 증명된것 같아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팀지니어스 천하체육관은 2014년 개관한 스트라이킹을 기반으로 한 MMA 팀으로, 각종 입식 및 MMA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