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안경테 개발 기간 단축 3D 프린팅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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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안경테 개발 기간 단축 3D 프린팅 솔루션 공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10.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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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어 전문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으로 양산 이전 단계에서 미학적·기능적 사전 검증 가능

스트라타시스는 초기 디자인 컨셉 단계부터 매장 전시까지 평균 18개월 이상 소요되는 안경테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솔루션 ‘베로플렉스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아이웨어 솔루션(VeroFlex Rapid Prototyping Eyewear Solution)’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주 평균 150개 가량의 새로운 안경테 디자인을 개발하는 대형 안경 제조업체들은 안경테 개발 및 생산 주기를 15개월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시킴으로써 8주 미만의 짧은 기간 안에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된다.

디자인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보다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와 기존 대비 향상된 내구성 및 유연성을 원하는 디자이너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개발된 이 솔루션은 안경테의 신속한 프로토타이핑에 최적화된 신규 3D프린팅 소재인 ‘베로플렉스(VeroFlex)’와 멀티 컬러·멀티재료 프린팅이 가능한 스트라타시스 J750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안경 제조업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고, 기존 대비 1년 이상 빠른 제품 납품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 베로플렉스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아이웨어 솔루션

‘베로플렉스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아이웨어 솔루션’은 최적화된 배합을 통해 고유한 경도 및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데, 제품 초기 컨셉 작업부터 복잡한 멀티 컬러 및 고급 질감 모델, 성능 테스트를 위한 정밀한 기능성 모델 제작에 이르기까지 안경 제조업체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킨다. 또한 ▲낙하 ▲렌즈 마운트 ▲응력 ▲착용감 등 다양한 제품 기능 테스트는 물론 ▲6가지 베로플렉스 재료(Cyan, Magenta, Yellow, White, Black, Clear)의 혼합을 통한 프로토타입 사실감 극대화 ▲ 불투명, 투명, 색상 음영을 포함한 나무결, 가죽, 스티칭, 뼈, 탄소섬유, 실사 이미지 등의 실제적인 질감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쓰리디그리스(3Degrees) 창업자 겸 CEO 마이크 바스케즈(Mike Vaszuez)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 커스터마이징 제품 대한 수요 증가, 관련 산업 성장 등을 통해 안경 제조산업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말하며 “스트라타시스는 타임-투-마켓 기간을 80퍼센트 이상 단축시키는 매력적인 안경테 및 안경 액세서리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통해 고도의 성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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