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AWS, 딥 러닝 대중화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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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AWS, 딥 러닝 대중화 협력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0.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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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딥 러닝 데이 2017에 AWS코리아 참가…기술 협력·교육 등도 진행

엔비디아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딥 러닝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및 한국 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

23일 AWS코리아는 엔비디아코리아가 주최하는 ‘엔비디아 딥 러닝 데이 2017’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0월 31일에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분야에서 중요한 기술 현황과 사례들이 발표되며, 11월 1일과 2일에는 실질적인 핸즈온(Hands-On) 세션을 제공하는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ITUTE)로 구성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우진 AWS코리아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개발팀 이사가 ‘AWS가 제공하는 미래의 도시!(부제: 똑똑하고 연결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AWS)’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딥 러닝 데이 참가를 계기로 AWS코리아는 엔비디아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딥 러닝 및 AI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지난 5월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AWS와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양사는 볼타 기반의 최신 GPU 인스턴스를 통해 LSTM(Long Short Term Memory) 트레이닝 속도를 3배가량 향상시켜 인공지능 개발 방식 혁신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AWS의 클라우드 위에 엔비디아의 GPU가 탑재된 아마존 EC2 인스턴스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딥 러닝 실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개발자 교육과 양성을 위해서도 힘을 합친다. 엔비디아는 딥 러닝 연구소(DLI: Deep Learning Institute)를 통해 10만명이 넘는 개발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DLI의 모든 실습과정인 랩(Lab)은 AWS 위에서 제공되고 있다. 아울러 엔비디아와 AWS는 광범위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한 대규모의 딥 러닝 개발 도구 분야에서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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