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인하대학교, 디지털 캠퍼스 구축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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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인하대학교, 디지털 캠퍼스 구축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0.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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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아카데미·멘토링 제도 등 IT 교육 인프라 구축…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기여
▲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오른쪽 네 번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오라클(사장 김형래)은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와 첨단 디지털 캠퍼스 구축 및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오라클과 인하대학교는 산학공동연구 및 IT 교육 인프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과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 실행할 예정이다.

한국오라클은 오라클 아카데미(Oracle Academy)를 진행, 인하대 교수와 학생들에게 IT 교육 관련 커리큘럼, 온라인 콘텐츠, 교육에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을 제공한다. 또한 인하대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인턴십 제도 및 현장학습 등을 운영, 인하대 학생들이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은 “2015년 취임 이후 공부 잘하는 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을 만들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오라클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해 학사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IT 교육 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능력이 무엇인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한국오라클의 유능한 직원들을 인하대 학생들을 위한 멘토로 선정할 것”이라며 “한국오라클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IT 업계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국내 주요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오라클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IT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도록 지원 및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오라클은 다수의 대학교와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 다양한 IT 부분에서 산학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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