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6.8인치 대화면 전자책 단말 ‘크레마그랑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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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6.8인치 대화면 전자책 단말 ‘크레마그랑데’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0.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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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오는 11월 9일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그랑데’ 출시에 앞서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크레마그랑데는 알라딘, 예스24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전자책 전문기업 한국이퍼브(대표 김기호)의 전자책 단말기로, 국내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 중 가장 큰 6.8인치 화면을 제공한다.

크레마그랑데는 기존 크레마 대비 더 커진 화면 사이즈로 한 화면에 더 많은 내용을 표현할 수 있어, 만화와 PDF도 보다 더 크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자책 단말기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사용자의 눈에 가장 편안한 조명 상태로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CTM(Color Temperature Modulation) 기능도 제공한다.

큰 화면을 탑재하면서 휴대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책 한권보다 가벼운 219g의 무게, 두께 8.9mm 슬림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이용에도 부담이 적다. 기본 내장 8GB 메모리에 외장 메모리 최대 32GB 확장으로 더 많은 책을 담아 이용할 수 있다. 

크레마그랑데는 2.4GHz 와이어리스(BT) 기능을 지원해 별도 판매되는 전용 리모콘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페이지 넘김이 가능하다. 전용 리모콘 또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스피커를 이용하면 TTS와 오디오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크레마 전자책 단말기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스마트 웨이크업과 열린서재 기능도 빼놓을 수 없다. 케이스를 열면 전자책 단말기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닫으면 종료된다. 전자책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열린서재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뷰어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풍부한 전자책 컨텐츠와 저렴한 가격도 돋보인다. 문학, 경제경영, 인문, 장르소설, 만화 등 50만종의 국내 최대 이북 콘텐츠에 해외 원서 4만종 구입 가능하며, 다양한 무료 이북 콘텐츠도 제공한다.

크레마그랑데는 모던한 느낌의 블랙, 스타일이 살아있는 화이트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크레마 그랑데의 판매 가격은 20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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