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동부건설에 오피스 365 공급
상태바
한국MS, 동부건설에 오피스 365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0.19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 구축으로 비용 절감…본사·지사·현장서 모바일 기반 업무 연속성 제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동부건설이 클라우드 기반의 인텔리전트 업무 툴킷 ‘오피스 365’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기존 그룹웨어 및 ERP 소프트웨어를 운용하며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거나 모바일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보안 솔루션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워크아웃 종료에 따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오피스 365 도입을 결정, 기업 보안과 직원 생산성 향상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이번 도입으로 동부건설은 IT 인프라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오피스 365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면서 연평균 IT 전담 관리자의 수를 2명에서 0.5명으로 줄일 수 있었다.

특히 그룹웨어 데이터 증가에 맞춰 임대 형식으로 늘리던 스토리지 용량을 더 이상 늘릴 필요가 없게 되면서 인프라 비용 중 가장 큰 부담이었던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추가적인 투자 없이 직원의 생산성을 해치지 않는 강력한 보안 환경도 구축했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지사나 현장에서 기업 포털이나 전자결재에 접근하는 것이 까다로웠으나, 오피스 365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든 단 한 번의 인증으로 신속한 작업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이미 검증된 오피스 365의 보안 덕분에 기업 클라우드의 보안 취약성을 방어하기 위한 추가 비용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이와 함께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포털을 꾸밀 수 있는 동부의 맞춤형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인 ‘동부 클라우드 오피스’를 성공적으로 오피스 365 기반에서 구축했다. 새로운 시스템 인프라를 꾸릴 필요가 없어 신속하게 추진됐으며, 오피스 365는 직원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오피스와 유사한 제품 구성으로 인해 별도의 교육이 필요 없었다. 평균 연령층이 높은 건설업의 특성상, 오피스 365의 이러한 장점은 직원들의 생산성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김주상 동부건설 기획팀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365의 도입은 시간이 지날수록 비용은 낮추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는 고무적인 업무 환경의 조성을 가능케 했다”며 “이제 동부건설은 최신 소프트웨어와 강력한 보안을 두루 갖춘 IT 인프라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주요 토목 프로젝트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본부 이사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생산성과 모빌리티, 그리고 보안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오피스 365는 최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구”라며 “국내 오피스 365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동부건설을 비롯한 보다 많은 국내 기업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