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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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10.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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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여의도서 ‘지능정보기술과 금융보안’ 주제로 열려…신기술 적용 사례·정책 현황 등 살펴봐

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은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지능정보기술과 금융보안’이라는 주제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17’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금융보안원이 금융보안포럼, 금융정보보호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빅데이터, AI 등의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금융보안 트렌드와 모범사례 등을 금융회사 임직원, 산·학계 관계자 등 금융정보보호 관련 전문가 약 800여명과 공유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정책(Policy), 기술(Technology), 트렌드(Trend), 모범사례(Best practice) 총 4개 분야로 구성되며, 금융IT 감독 현안과 이슈를 시작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 적용 사례, 관련 정보보호 정책 현황 및 규제 방향 등을 차례로 살펴본다. 레그테크(RegTech), 가상화폐, 사이버보험 등 최근 금융권 이슈와 관련한 국내·외 사례 및 시사점 등 금융IT․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홍기융) 주관으로 다양한 정보보호 기업들의 금융보안 관련 제품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금융보안원은 그동안 금융당국 및 금융회사 등과 긴밀하고 원활한 협조체계를 통해 금융정보보호와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컨퍼런스는 금융보안의 新기술 및 변화와 흐름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서 디지털 금융혁명과 금융보안이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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