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가족여행코스, 원숭이학교 자연사박물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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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가족여행코스, 원숭이학교 자연사박물관 ‘화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10.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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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원숭이학교 자연사박물관(이하 공원명 ‘원숭이학교’)이 가족여행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원숭이학교는 전체 프로그램을 가족여행 중심으로 두고 기획 되어있어 그 효과가 다양한 층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중 가족중심의 관람 증가가 더욱 두드러진다.

저명성을 가진 원숭이학교 및 서커스 공연 그리고 기존 관람 및 체험이 가족 중심적으로 구성되어 가족관광과 코드가 비교적 잘 맞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먼저 잔디광장에 설치된 민속놀이 장소에서는 굴렁쇠 굴리기에 할아버지와 손자 아빠, 아들 등의 남성들이 많이 참가하고 팽이치기 제기차기도 즐거움 만끽에 한 몫을 한다.

이어 잔디광장 중앙에 설치된 레인저카와 얼룩말 포토존은 연이어 샷터 소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그와 반대쪽에서는 그네의자, 오픈 쉘터 텐트 등으로 휴식을 취하는 풍경을 연출한다. 1층 화석관은 총 200여 점의 화석이 전시되고 그 중 희귀한 산호화석, 메소사우루스화석 대형 오징어화석 등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2층 보석원석관은 총 400여 점 보석 원석이 전시 중인데 천연 9kg 루비원석, 3kg 사파이어원석, 1kg 에메랄드 원석, 세계에 유일한 크기의 바위 자수정 88kg 등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자연사박물관과 관련되어 새로 단장된 이벤트 홀에서는 보석 원석 및 화석을 테마로 '나의 보석 내 보물 만들기'(2017.9.30.~10.29.) 체험 프로그램도 많은 호기심을 자아낸다.

원숭이학교 종합프로그램은 공원입장료와 공연 2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공원입장료는 7,000원으로 관람 및 체험 13가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관람은 자연사박물관, 아프리카 어드벤쳐, 악어동물원, 허브가든, 몽키랜드 등 6가지이다,

체험은 샌드아트, 페달보트타기, 물고기잡기, 악어먹이주기, 아프리카 문화관 체험 등 비롯한 7가지이며 그 중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정글짐과 스크린모션플레이 등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관계자는 “기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새로운 문화행사 테마 프로그램들에 의해 올해부터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서 가을시즌 영업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가족을 위한 계절 트렌드에 적합한 테마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영업의 변동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어 부안가족여행코스로 선호하게 할 것이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원숭이학교는 승용차로 격포에서 약25분, 새만금홍보관에서 약20분, 내소사에서 약15분, 개암사에서 3분, 청자박물관에서 7분, 누에타운에서 10분 정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원숭이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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