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서브, 양방향 CCTV 카메라 ‘아이캠브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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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양방향 CCTV 카메라 ‘아이캠브이’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0.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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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소리 동시 주고받아…기존 CCTV 대비 유지비·설치 난이도도 낮아
▲ 스마일서브가 영상·소리의 동시 전송이 가능한 양방향 CCTV ‘아이캠브이’를 출시했다.

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는 무인점포 감시용 CCTV 카메라 아이캠브이(icamV)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부분의 CCTV는 단방향 방식으로 설치된 곳의 영상을 보여주거나 현장의 소리를 들려주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지만, 스마일서브의 아이캠브이는 영상과 소리를 양방향으로 동시에 주고받을 수 있어 음성 경고 등 사전 차단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송용으로 사용되는 RTMP 프로토콜을 지원해 영상을 서버로 직접 전송할 수 있으며, 이 때 VPN을 이용하거나 방화벽 포트포워딩을 사용하는 RTSP 프로토콜에 비해 보안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고가의 VPN 장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기존 CCTV 방식 대비 유지비 또한 저렴하다. SIP 프로토콜을 지원해 별도의 전화설치 없이 CCTV 카메라에 스피커를 연결하면 원격지에서 양방향 화상 전화 및 대화를 자유롭게 할 수있다.

설치 난이도와 유지비용도 대폭 낮췄다. 복잡한 네트워크 세팅 없이도 CCTV 설치에 따르는 엄격한 보안 조건을 충족할 수 있으며, 구형 CCTV의 장비 교체 혹은 신규 CCTV의 설치에 드는 시간 단축도 꾀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아이캠브이를 ▲전관 방송 ▲영상 방송 ▲방송 녹화 ▲비상 방범 벨 시스템 ▲ 방범 경고 방송 ▲양방향 녹화 ▲음성 녹취 ▲인터콤 ▲양방향 전화 등과 같은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스마일서브 담당자는 “아이캠브이 IP카메라 장비는 기존 CCTV가 제공하던 장비의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추가로 양방향 전화통화를 접목한 한 단계 진일보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라며 “공항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에 적용돼 그 성능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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