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 대응 위한 국제 공조 강화…새로운 위협 인텔리전스 신속하게 공유
카스퍼스키랩은 인터폴과 위협 인텔리전스 교환 협약을 맺고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스퍼스키랩과 인터폴 간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법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맺어진 것으로, 최신 사이버 범죄 활동이 발생할 때마다 보안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공유하는 작업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지사장“사이버 범죄가 점점 정교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민간 기업이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될 중요한 악성 코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카스퍼스키랩이 인터폴과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특정 사이버 범죄 상황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해당 국가와 교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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