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투기수요 억제와 시장 투명성 제고를 통해 안정적 주택공급을 내용으로 하는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부동산 투기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종합 대책과 더불어 예상보다 강력한 조치가 포함되면서 강남 재건축 지역 중심의 집값은 진정세를 보였지만, 일부 단지는 재건축 및 개발호재 등이 부각되며 새로운 최고가 기록을 세우고 있어 아직 안정화됐다 보기는 어렵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강남일부 지역의 현상은 정부의 추가 부동산 규제로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서울 수도권을 벗어난 광역시 부동산 시장으로 이목이 집중된다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총 2,5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예정된 울산에 거는 기대가 크다.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시내버스, 리무진, 울산시티투어버스 정거장 등의 환승 시설을 비롯해 통도사와 오가는 시외버스 정거장, 택시승강장,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시네마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하루 이용객은 약 1만 8350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KTX울산역 인근 6개 산업단지와 울산과학기술원 등의 근로자와 정부 세종청사 등지로 출장이 잦은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관광을 목적으로 울산을 찾는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
이에 복합환승센터의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KTX 울산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위치한 울산역 첫 자리 주상복합 오피스텔 ‘KTX울산역 퍼스티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지하 6층~ 지상 28층으로 오피스텔 700실과 근린생활시설 55호실로 구성된 해당 오피스텔은 울산과 서 울산을 연결하는 6차선 울산역로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더불어 최고 높이 28층의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주거공간으로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기쿡탑 등 내부 풀옵션이 제공되며 홈네트워크 시스템 및 무인 택배 시스템을 설치하여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도모한 것이 장점이다. 이와 더불어 피트니스 센터, 단지 옆 대형 근린공원의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KTX 울산역까지 차량 3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양IC, 서 울산IC, 국도 24호선, 삼동~KTX 울산역간 도로(예정) 등의 교통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부 근린생활시설에는 프랜차이즈 카페, 약국, 학원, 병원 등의 입점이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인근 2만 7천여 세대가 형성될 전망으로 배후수요도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