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데이타, NoSQL 분석 솔루션 ‘슬램데이터’ 국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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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데이타, NoSQL 분석 솔루션 ‘슬램데이터’ 국내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0.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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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L 등 복잡한 과정 없이 NoSQL 데이터 탐색 지원…손쉬운 데이터 분석·시각화 가능
▲ 슬램데이터의 주요 특징

픽데이타(대표 장미애)는 NoSQL 전용 분석 및 BI 솔루션인 슬램데이터사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NoSQL은 대용량 데이터의 저장, 성능 등에 목적을 가진 분산 환경을 위한 데이터 저장소를 의미한다. 기업에서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Python, Nodejs, Go 등 새롭게 부상하는 언어와 좋은 조합을 이룸에 따라 기존 RDBMS 대비 설정의 어려움과 비용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점점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

슬램데이터는 데이터 프로세싱과 분석을 데이터의 저장소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NoSQL에 대한 네이티브 액세스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가진 회사로, 사용자가 ETL 등의 복잡한 과정 없이 NoSQL 데이터를 바로 탐색하고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분석 툴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코딩 혹은 IT전문가의 도움 없이 슬램데이터를 통해 복잡한 NoSQL 데이터를 탐색하고 정제하고 수집할 수 있으며, 다양한 리포트와 차트 등의 시각화 기능을 작성할 수 있다. 작성된 리포트와 시각화는 사용자간 공유가 가능하며 웹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임베드할 수 있다.

또한 슬램데이터는 NoSQL이 마치 로(row)와 테이블(table)로 된 것 같이 NoSQL 데이터에 SQL 쿼리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해 각 NoSQL의 전용 도큐먼트 쿼리 언어에 대해 학습이 필요 없다. 현재 슬램데이터가 지원하는 NoSQL은 몽고DB, 카우치베이스, 마크로직, 스파크/하둡이며 점차 더 많은 NoSQL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미애 픽데이타 대표는 “슬램데이터는 기존의 BI 툴과 달리 NoSQL 데이터에 네이티브한 액세스가 가능하므로 ETL, 맵핑 등의 작업 없이 바로 NoSQL 데이터 분석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간 작업 결과를 공유하고 인터랙티브한 보고서와 차트를 바로 애플리케이션에 임베드할수 있어 기업이 데이터 분석에 드는 시간과 리소스를 대폭 줄여 준다”며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과 IoT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기업 등 NoSQL을 통한 데이터 분석에 있어 슬램데이터가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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