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투게임, PC서 모바일게임 즐기는 ‘크로스 오픈마켓’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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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투게임, PC서 모바일게임 즐기는 ‘크로스 오픈마켓’ 출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0.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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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게임(대표 김주영)은 자사의 PC 기반 게임 포털 ‘엔투게임’을 통해 PC 기반 오픈마켓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엔투게임은 기존의 웹게임 서비스에서 나아가 모바일게임의 PC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해 크로스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엔투게임의 PC 기반 오픈마켓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오픈마켓과 유사하면서도 모바일로 플레이하던 계정을 그대로 이어 PC에서 접속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대표적인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인 녹스 앱플레이어나 블루스택 앱플레이어와는 달리 윈도우 정식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튕김 현상 등 오류가 거의 없으며, 안정적인 조작감,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무엇보다 CPU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프로그램이 가볍게 실행된다.

특히 기존의 모바일게임 개발사 입장에서는 경쟁이 치열한 모바일게임 시장 외에도 PC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100% 독립형 오픈마켓으로 문화상품권, 계좌이체, 신용카드, 도서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엔투게임은 첫 모바일 게임으로 재미인터랙티브(대표 황우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트라비아 리턴즈’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향후 ‘리턴히어로’, ‘좀비워’, ‘문명에서다’ 등의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엔투게임은 모바일 게임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여타 오픈마켓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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