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트온,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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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트온,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10.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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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 베타서비스 오픈…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플랫폼 구축 예정

써트온(대표 김승기·박경옥)은 다차원 블록체인(X-Chain)기술과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 서비스(www.coinlink.co.kr)를 앞세워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CIS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써트온은 모회사인 포스링크와 포스링크 최대주주인 수퍼브 얼라이언스 리미티드를 통해 해당 기술과 서비스를 해외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베트남, 필리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 CIS지역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통신사와, 캄보디아 에서는 송금·핀테크 기업과 합작법인 또는 공동사업 형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필리핀에서는 가상화폐거래소 허가제에 따라 필리핀 중앙은행에 설립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정식서비스 런칭에 맞춰 새로운 알트코인 신규 상장을 위해 중국 및 해외 재단과 국내 독점 런칭을 확정하고, 세부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인링크는 단순히 국내 거래소에 그치지 않고, 코인링크 거래시스템을 주축으로 각 국가별 개별 서비스를 오픈, 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써트온은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사업시너지를 위해 현재 국내 중소형 가상화폐거래소 인수를 협상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써트온은 ‘에스톤(ASTON)’ 코인을 발행하는 ICO를 준비하고 있으며, 스위스에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연내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베트남, 싱가폴, 홍콩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플랫폼, 가상화폐기반 결제PG사업 등 블록체인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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