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2017 IoT 국제전시회’ 참가…IoT 대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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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2017 IoT 국제전시회’ 참가…IoT 대전 개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0.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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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술 활용한 스마트홈·커넥티드카·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 선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사물인터넷(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각사의 IoT 역량을 뽐낸다.

이번 행사에서 이통3사는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커넥티드카,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든 IoT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조명한다.

SK텔레콤, 로라망 기반 IoT 생태계 선봬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IoT 전용망 ‘로라(LoRa)’의 전국망을 구축하고, 1300여 IoT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 온 IoT 생태계 현황을 선보인다.

137평(약 459m2) 규모로 마련된 전시부스는 우리의 일상생활 전반을 상징하는 ‘가정’과 ‘일터’, ‘농장+도시’, ‘자동차’의 4개 구역과 SK텔레콤의 IoT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소개하는 ‘트루 IoT 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트루 IoT 존’에서는 IoT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SK텔레콤의 IoT 전용 플랫폼인 ‘씽플러그 2.0’과 하이브리드 IoT망을 구성하는 ‘로라’와 ‘LTE-M’이 소개돼 IoT 분야에 진출하려는 전시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 다양한 IoT 파트너들과의 협력 결과물을 선보이는 것 외에 지난 7월 가졌던 고등·대학생 대상 IoT 제품 개발 대회 ‘IoT 메이커톤’ 수상팀들의 제품들도 이번 전시에 초청해 IoT 생태계 육성을 위한 SK텔레콤의 노력을 확인시킬 계획이다.

KT, 사람 위한 IoT 기술 내세워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람을 위한 혁신적인 IoT 기술을 강조하는 ‘People. IoT Technology’를 주제로 삼고,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린 32개의 전시 품목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모두 4개의 테마인 커넥티드카/자율주행, NB-IoT, 환경&공공 안전, IoTMakers로 구성했으며, 일상생활 편의성 증대 및 나아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다양한 IoT 서비스를 선보인다.

커넥티드카/자율주행 테마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지원하는 기가 드라이브 커넥티드카 서비스, 커넥티드 ADAS, 서비스 그리고 5G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등이 전시되며, ‘NB-IoT’ 테마는 트래킹 서비스, LP 가스관제, 수도 원격 검침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AI 홈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와 기가 IoT 홈 서비스를 연동한 ‘원스톱 홈케어’도 선보인다. ‘원스톱 홈케어’는 기존 홈IoT 제어 방식에 TV 리모컨 제어 기능을 추가해 올레tv 화면에서 홈IoT 기기들의 상태 조회와 제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 다방면 IoT 서비스 통한 ‘앞선 기업’ 이미지 소구

LG유플러스는 그 동안 선보인 IoT 서비스와 출시 예정인 IoT 서비스 및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50부스 규모의 단독 부스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부스에서는 홈IoT, 모바일IoT, 스마트시티, 스마트플랜트 등 4개 섹션에서 40여 종의 서비스를 소개 및 시연한다.

홈IoT 분야에서는 IoT 전기료알리미, 가스잠그미, 플러그 등의 제품과 제휴 가전을 비롯한 제휴 업체를 소개하고, 4개의 타깃별 맞춤 IoT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전국망을 구축하고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IoT 분야에서는 NB-IoT에 기반한 가스/전기 원격검침 및 배관망/LPG소형저장탱크 원격관리 솔루션을 소개한다.

산업 IoT 전시분야는 산업 현장에서 유용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LTE고객전용망, 계측 모니터링, IoT헬멧, 산업용직캠, 모터진단 솔루션을 주요 솔루션으로 소개한다. 드론과 영상 솔루션을 결합해 공장 설비,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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