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커스는 다이버전트 다이내믹스(Divergent Dynamics)가 최근 실시한 일련의 와이파이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HPE 아루바, 에어로하이브, 시스코, 시스코 머라키 등 경쟁사의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AP)들을 압도하는 성능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미드레인지 802.11ac AP를 사용해 각 AP에서 60개의 클라이언트 장치로 비디오와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했다. 테스트된 AP 중에서 루커스 R610 AP만 네트워크에 데이터 트래픽 로드를 동시에 적용한 상태에서 각 클라이언트에 지연 없는 비디오를 지속적으로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빈 아킨(Devin Akin) 다이버전트 다이내믹스 설립자 겸 CEO는 “해당 테스트는 실제 클라이언트 밀도 환경에서 업계 모범 사례와 각 제조사의 권장사항에 따라 실시됐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루커스 AP는 지연 없이 비디오를 일관되게 전송한 고성능 사양을 갖춘 두 개의 AP중 하나로, 네 곳의 제조사 AP를 능가했다. 특히 R610 AP만 실제 관련 테스트 목표를 달성해 인상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이버전트 다이내믹스 테스트에서는 데이터 클라이언트(맥 미니)에 의한 네트워크 로드 증가와 상관없이 클라이언트 장치(크롬북)에 지연 없는 스트리밍 비디오를 전송하는 각 AP의 능력을 측정했다. 각각 30개의 비디오 클라이언트와 데이터 클라이언트, 비디오 클라이언트 60개와 데이터 클라이언트 2개를 사용해 두 번의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대상이 되는 각 AP를 한 교실에 배치하고, 동일한 교실에 있는 비디오 클라이언트와 인접한 교실에 있는 비디오 및 데이터 전용 클라이언트에 수신 범위를 제공할 수 있도록 AP를 배치했다.
30개 비디오 클라이언트를 사용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루커스 R610 AP만이 데이터 전용 클라이언트에서 높은 네트워크 로드가 발생하는 상태에서 30개 클라이언트 모두에 지연 없는 비디오를 지속적으로 전송했다. 60개 비디오 클라이언트를 사용한 테스트 역시 루커스 R610 AP만이 네트워크 로드와 상관없이 60개 클라이언트 모두에 지연 없는 비디오를 지속적으로 전송했다.
인프라에 대한 과다 지출 없이 무선랜을 통해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해야 함에 따라 IT 부서의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고, 교육과 같은 특정 영역에서는 조직의 적절한 운영을 위해 지연 없는 비디오를 지속적으로 전송해야 한다. 특히 교실에서 하나의 AP를 사용하는 대신 두 교실에서 한 AP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면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라이선스, 케이블, 전력 소비 등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그렉 비치(Greg Beach) 루커스 무선제품 담당 부사장은 “루커스는 트래픽 유형과 상관없이 각 사용자에게 가장 우수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와이파이 환경에서 비디오 전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적인 데이터 트래픽 유형과 달리 비디오는 전송 성능이 떨어지면 사용자가 즉시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이버전트 다이내믹스 보고서를 통해 아무리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추가적인 AP 설치 없이 최상의 사용자 와이파이 환경을 구현하는 루커스의 탁월한 능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디오는 전 세계 IP 트래픽 볼륨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엔터프라이즈와 모바일 장치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신 시스코 VNI(Cisco Visual Networking Index)에 따르면 글로벌 IP 비디오 트래픽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26%씩 증가해 3배로 확대되고,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의 첨단 비디오 통신 채택이 확대됨에 따라 비즈니스 IP 트래픽 역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으로, 비디오 전송에 최적화된 고성능 와이파이 환경 구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