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 최고 기대 아이돌, ‘엑소’·'방탄소년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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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최고 기대 아이돌, ‘엑소’·'방탄소년단’ 선정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9.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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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POP 해외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2017년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K-POP 아이돌’ 투표가 ‘엑소’로 선정되면서 마무리됐다.

이번 투표는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 ‘피퍼(Peeper)’에서 진행됐다. 투표는 피퍼 플랫폼 내 사용되는 포인트인 ‘모이(Feeds)’를 팬이 아이돌에게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엑소(EXO)가 15,110,558개의 모이 포인트를 획득하면서 1등을 차지했다. 2위는 10,975,735개의 모이 포인트를 획득한 방탄소년단(BTS)이 차지했고, GOT7(갓세븐)이 2,640,499개의 모이 포인트를 획득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워너원(Wanna One)과 Nu’est(뉴이스트)가 이었다.

▲ [그룹] 2017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K-POP 아이돌 선정 투표 결과

그룹이 아닌 아티스트 개인 단위 투표에서도 엑소(EXO) 멤버들이 1위와 3위에 올랐다. ‘세훈’이 908,413개의 모이 포인트를 획득해 1위에 올랐으며, ‘백현’이 211,758개의 모이 포인트를 획득해 3위에 올랐다. 2위는 워너원(Wanna One)의 ‘강다니엘’이 447,811개의 모이 포인트를 획득하면서 차지했다.

▲ [개인] 2017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K-POP 아이돌 선정 투표 결과

이번 투표 대상은 B1A4, BTS(방탄소년단), BtoB(비투비), EXO(엑소), GFriend(여자친구), GOT7(갓세븐), Mamamoo(마마무), Nu’est(뉴이스트), Twice(트와이스), Wanna One(워너원) 등 10개 아이돌 그룹이었다. 이는 이번 투표를 진행하는 태글이 ‘빌보드코리아’와 함께 최종 후보로 선정한 ‘글로벌 영향력이 높은 K-POP 아이돌 그룹’들이다.

피퍼 측에 따르면, 투표 집계 결과는 K-POP 인기도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참고 데이터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에서 K-POP 인기 지표를 가늠할 수 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피퍼 측은 설명했다.

피퍼 개발사인 태글의 최현재 대표는 “투표 기간 중 전세계 3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접속량이 급증하면서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다운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며 “K-POP의 열기를 체감했고, 그 결과 앞으로 피퍼 앱 내에서 매일 ‘일일 투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과는 라이브콘텐츠 플랫폼 피퍼를 서비스하고 있는 태글이 빌보드코리아와 함께 9월 10부터 25일까지 15일 간 ‘2017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K-POP 아이돌’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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