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콘, 암호화폐 ‘하이콘’과 전략적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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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콘, 암호화폐 ‘하이콘’과 전략적 제휴 체결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9.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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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거래소에서 각 사 코인 거래 가능…양사 플랫폼 사업에 전략적 협업

국내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하는 두 업체가 블록체인 기술의 확산을 위해 손을 잡는다.

국내 모바일 상품권 리더 스마트콘(대표 김종현)은 암호화폐 ‘하이콘’의 발행사 글로스퍼(대표 김태원·권재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스퍼는 자사의 독자적인 암호화폐 ‘하이콘’을 출시하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저작권 플랫폼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뒤를 잇는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을 내세워 ICO를 시작하는 당일 목표액을 달성해 마감할 정도로 큰 참여를 이끈 바 있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코인에 대해서 각 사의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양사의 플랫폼 및 사업에 대해 전략적으로 협력을 하게 된다. 또한 정부지원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컨소시엄 프로젝트를 추진하거나 양사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한 해외 공동 진출 방안을 모색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의 확산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스마트콘 김종현 대표는 “실물경제를 균형 있게 연결하는 이더리움 기술 기반의 ‘플러스코인’과 독자적인 암호화폐 ‘하이콘’이 협력해 암호화폐 시장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콘의 모회사 미탭스플러스는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 11분에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룸’을 런칭하고, 이더리움 기술 기반의 안정성 높은 암호화폐 ‘플러스코인’을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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