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카카오, 스마트홈 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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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카카오, 스마트홈 사업 공동 추진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9.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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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I-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콘텐츠 서비스·AI·홈디바이스 등 협력

코맥스(대표 변봉덕)와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홈 IoT 분야의 포괄적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서비스, AI, 홈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코맥스와 카카오 측은 카카오 AI 기술 및 플랫폼을 기반으로 코맥스가 제공하는 단독 및 공동주택에 ‘카카오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에게 편의, 안전, 생활형 밀착형으로 대화 및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금번 카카오와 코맥스의 전략적 협약은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과 50년간 스마트홈 & 시큐리티 한 분야로 글로벌에서 크게 성장한 중소기업의 협력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만남이다.

코맥스의 홈 IoT 기술력과, 전 국민이 쉽게 접하고 이용하는 카카오의 콘텐츠 및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홈 디바이스, 에너지, 콘텐츠,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밸류를 높여주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맥스 관계자는 “코맥스는 국내 수많은 건설사, 시공사들과 협업해 아파트 뿐 만 아니라 다세대, 오피스텔, 단독 주택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 스마트 홈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해 온 홈 전문기업인 만큼, 스마트 폰에서 구현되고 있는 카카오의 편리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주거 유형과 환경의 구분 없이 제공하고자 하는 점이 다르다”고 밝혔다.

코맥스는 카카오의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 와 ‘홈 네트워크,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자사의 음성인식 홈 디스플레이 ‘앤써’에 카카오 서비스를 담아내어 사용자에게 맞춤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다.

카카오가 구현하는 음성, 대화인식 기능은 물론, 인공지능을 통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카카오 고객들이 홈에서도 누리게 되는 진정한 ‘스마트 리빙’의 일상화를 가시적으로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변봉덕 코맥스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형 홈 서비스는 사용자가 정확, 편리하고,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카카오와의 협력으로 고객에게 진정한 인공지능 스마트 홈을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코맥스와 함께 카카오 I와 카카오 서비스를 일상 생활 공간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누구나 일상에서 카카오 I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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