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착한가격’ 갖춘 공공택지 단지 이목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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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착한가격’ 갖춘 공공택지 단지 이목집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28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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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는 일반적으로 공공택지서 분양하는 단지에 적용된다. 이들 단지는 민간택지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공공택지 단지들은 착한 분양가로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실제로, 공공택지인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고양 지축지구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은 대부분 청약에서 1순위 마감하며 완판하는 결과를 보였다.

지난해 8월, 다산신도시에서 분양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I’의 경우 1순위 청약접수에서 641가구 모집에 1만3,909명이 몰려 평균 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시작 5일만에 완판됐다. 올해 7월, 지축지구서 분양한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청약에서 503가구 모집에 8221명이 몰리며 평균 16.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을 100% 완료했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만큼 프리미엄의 폭도 크다. 2017년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4㎡ 분양권이 9월 4억5,166만원에 팔렸다. 이 단지는 2015년 10월 분양 당시 분양가가 3억6,510만원~3억7,990만원으로 프리미엄이 7,000만원 넘게 붙었다.

▲ 동원개발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올 하반기에도 공공택지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오는 10월 시흥 장현지구에서 동원개발이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를 공급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7블록에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44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소사-원시선(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예정)이 지나는 시흥시청역(예정)을 도보로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는 인근에 위치한 제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형마트(예정)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두개의 상업지구(예정)가 도보거리에 있으며, 시흥시청 등 행정타운이 인근에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인접한 능곡지구의 기 조성된 생활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승지초와 능곡고를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능곡도서관도 가까워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인근으로 크고 작은 근린공원들도 계획돼 있어 가벼운 산책 및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 매화일반산업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멀티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서 직주근접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 장현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장현동, 광석동, 능곡동, 군자동, 하중동 일원 294만㎡ 부지에 18,412가구, 약 4만6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행정 중심 도시로 계획돼 있어 탄탄한 인프라가 조성되는 등 미래가치가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72번지 일원(장현초 맞은편)에서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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