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21차 세계표준협력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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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21차 세계표준협력회의 참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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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마트시티 등 ICT 융합분야 표준개발 협력 도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박재문)는 9월 26일부터 이틀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표준협력회의(GSC)’에 참여해 12개 표준화 기관과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및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등에 대한 표준화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TTA는 ICT 융합 가속화에 따른 표준 파편화의 우려를 제기하고, ‘정부, 포럼 및 컨소시엄 등과의 협력을 통한 표준개발 주도’를 각국 표준화 기관의 핵심 역할로 제시했다.

또한 TTA와 미국 표준화 기관인 TIA는 ICT 융합의 핵심 서비스인 스마트시티 관련 표준 및 시험·인증 방안을 함께 개발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이번 회의의 스마트시티 전략세션에서 이에 대한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GSC-21 회의에는 TTA를 비롯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전기표준회의(IEC), 국제표준화기구(ISO), 유럽(ETSI), 미국(ATIS, TIA, IEEE-SA), 일본(TTC, ARIB), 중국(CCSA) 인도(TSDSI) 등 주요 표준화기관의 표준전문가와 각 분야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차기 회의는 IEC/ISO에서 주최로 2019년 스위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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