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고 강력한 보안 기술로 기업 내부보안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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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강력한 보안 기술로 기업 내부보안 책임진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9.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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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소프트, 대규모 금융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공공·엔터프라이즈 진출

미디어랜드가 ML소프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IT 자산관리, IP관리, NAC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한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런칭을 예고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ML소프트는 IT 자산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가져온 기업으로, 이 기술을 기반으로 IP관리, NAC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농협, 수협, 금융감독원 등 금융분야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이무성 대표이사는 “ML소프트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강력하고 단순한 보안을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금융기관과 같이 대규모 분산된 환경에서 엔드포인트를 관리하려면 복잡한 여러 기능을 추가하는 것 보다 단순하지만 강력하게 보호해야 한다. ML소프트는 오랜 기간 대규모 환경에서 고객의 자산을 성공적으로 보호해 온 경험이 있다. 이 점을 인정받아 꾸준히 금융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AC 운영 시 가장 어려운 것이 IT 자산관리로, 수많은 종류의 기기를 파악하고 정책을 적용하며,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변경관리를 자동화해야 한다. 입·퇴사, 보직변경, 승진, 근무지 이동 등 임직원의 인사변경과 접속권한이 자동으로 NAC에 적용돼야 하며, 단말의 분실, 신규구입, 교체 등의 변화도 즉각적인 변경작업이 이뤄져야 한다.

글로벌 NAC 솔루션은 네트워크 접속 허용/차단만을 통제하는 협의의 NAC를 제공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단말의 무결성 검증과 단말 사용자의 권한에 따른 통제 정책을 적용해야 한다. ML소프트는 20년 동안 IT 자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이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가져왔다고 자신하고 있다.

ML소프트의 NAC 솔루션 ‘티게이트낙(TgateNAC)’은 IT 자산관리, IP관리, NAC 통제정책을 통합한 제품으로, 에이전트/에이전트리스로 구축될 수 있으며, OS에 상관없이 통제가 가능하다. 개별 접근 지점에서 통제정책을 수행하기 때문에 NAC 통제서버의 부하가 적으며, 사용 불편함 없이 정확한 네트워트 허용/차단이 가능하다.

이무성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NAC는 성장이 멈춘 시장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단순히 단말의 접속을 허용/차단하는 수준이 아니라, 단말과 사용자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보안위협을 제거한 상태로 접속을 허용하며, 단말 지원의 제한이 없고, IT 자산 분석과 IP 관리기능까지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IoT, BYOD, 스맡트워크 등 미래 업무 환경에서도 NAC는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금융시장에서 입증된 ML소프트 경쟁력을 공공,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도 이어나가기 위해 영업과 마케팅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더불어 동남아시아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어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반 NAC도 개발을 완료하고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IT 자원관리 기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NAC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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