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베트남서 ‘코리아 ICT 데이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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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베트남서 ‘코리아 ICT 데이 2017’ 개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9.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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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금융시장 타겟 중소기업 공동 진출 위한 플랫폼 제공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국내 SW 기업의 정보화 구축사업 관련 솔루션 및 성공 사례들을 소개하는 행사인 ‘코리아 ICT 데이 2017’을 베트남 뉴월드 호치민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 코리아 ICT 데이는 지난 2013년 이래로 매년 베트남 금융시장 진출을 타깃으로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베트남 주요 금융수요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 SW기업 솔루션 베스트 프랙티스 발표 및 수출마케팅 활동을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수요기관인 베트남 중앙은행을 포함, 120여개의 베트남 현지 상업은행 담당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총 9개의 국내 기업이 참여해 ‘베트남 금융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관련 솔루션을 소개하고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영훈 실장은 개회사에서 "벌써 5년차를 맞고 있는 코리아 ICT 데이 행사가 어느덧 베트남 금융시장의 정보화 역사와 함께 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베트남 금융시장의 선진화가 활발히 일어나길 희망 한다"고 언급하였다.

베트남은행연합회 누옌 또안 탕(Nguyen Toan Thang) 사무총장은 “지속적인 코리아 ICT 데이 개최를 통해 한국 금융정보화 사례 소개 등의 활동에 무척 감사하게 생각하며, 양 국이 협력하여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 ICT 데이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운영하는 동남아진출협의체 참여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현지 지원 행사로서, 참여기업의 제품과 솔루션 구축 성공사례를 소개해 베트남 금융 프로젝트 수주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매년 10여개 내외의 기업들이 참여해 베트남 금융담당자와의 네트웍을 구축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가시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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