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문제, 빅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한다”
상태바
“미세먼지 문제, 빅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한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28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케이웨더·KT 컨소시엄, 과기정통부 빅데이터 플래그십 시범사업 착수

미세먼지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기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온케이웨더는 KT와 협력해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 플래그십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플래그십 시범사업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빅데이터로 해결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기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온케이웨더와 KT는 우선 제주도와 창원시 등의 국가 대기질 측정망 및 IoT 기반 공기측정기, 기상데이터, 각종 환경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타분야 데이터와의 융합을 통해 소비자와 국민에게 유용한 데이터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일반국민에게 미세먼지 대응 행동가이드를 제공하고,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는 미세먼지 대응 정책가이드를 제공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기 청정 관련 전자제품회사, 환기설비회사, 아파트와 오피스 등 다중이용 시설의 관리회사에 공기질 관리 시스템 운영과 영업활동을 위한 정보제공으로 공기질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임성운 빅데이터TF 팀장은 “본 사업을 통해 확보된 미세먼지 정보를 바탕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 노령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행동 가이드 제공, 살수차 운행 경로를 설정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케이웨더는 본 사업후 공기지능센터를 국가지정 미세먼지 빅데이터센터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미세먼지 등 공기질 관련 빅데이터 산업의 성장을 건인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