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한전용 전력량계 추가 생산해 국내 저압 AMI 시장 적극 공략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솔루션 전문업체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김영덕)은 올해 한전이 발주한 저압 스마트 전력량계 입찰에 참여해 49억원 규모의 물량을 수주해 국내 스마트 전력량계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고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올해 한전이 발주한 Wi-SUN 방식의 저압 AMI용 모뎀을 수주한 데 이어 SK텔레콤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LTE 방식의 저압 AMI용 무선모뎀까지 수주했다. 이어서 스마트 전력량계도 수주함으로써 한전이 추진하는 저압 AMI 구축사업 전반에 걸쳐서 다양한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고압(산업용/상업용) 및 저압(가정용) AMI용 통신 모뎀과 데이터수집장치(DCU), 헤드엔드 시스템을 비롯해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과 연계할 수 있는 AMI 솔루션(제품명: 아이미르) 일체를 나주혁신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는 제조센터에서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김영덕 누리텔레콤 사장은 “누리텔레콤은 20여년 동안 AMI 시스템을 비롯해 다수의 전력IT 프로젝트를 수행실적이 있는 국내를 대표하는 전력 IoT전문기업”이라며 “올해 첫 한전용 스마트 전력량계 수주인 만큼 내년에는 기존의 AMI용 모뎀뿐만 아니라 한전이 추진하는 AMI 구축사업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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