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바이오 노트북에 LTE 모바일 데이터카드 ‘LN940’ 단독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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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 바이오 노트북에 LTE 모바일 데이터카드 ‘LN940’ 단독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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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텔릿(대표 데릭 상)은 일본 노트북 제조 및 판매업체인 바이오(VAIO)의 새로운 S 시리즈에 LTE Cat 9을 지원하는 모바일 데이터 카드 LN940을 단독 공급하고, 안정적인 LTE-A 연결 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는 텔릿 LN940을 탑재하고 업계 최초로 Cat 9 초고속 무선 인터넷 450Mbps를 지원하는 랩탑 및 노트북을 출시한다. 일본 주요 사업자 통신망 인증이 완료된 텔릿 LN940이 탑재된 바이오 S 시리즈(S11 및 S13)은 2017년 9월 말부터 일본에서 시판된다. 해외 판매 및 기타 인증은 2018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컴퓨팅 기기들이 생겨나면서 기업들은 운영 방식에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텔릿 LN940은 싱글 SKU(Stock Keeping Unit) 제품으로 24개 LTE 밴드와 3G 폴백(Fallback)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디바이스 제조업체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효율적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물류, 제조, 재고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 PC 사업부 총괄 매니저 하야시 가오루(Kaoru Hayashi)는 “바이오는 이전 모델부터 텔릿 데이터 카드를 모바일 제품에 사용해왔으며, LTE-A 기술을 통합해 제품 성능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첨단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바일 전문가들은 화상 회의나 대용량 파일 전송에 더욱 빠른 속도와 고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업계 최초 450Mbps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은 바이오 PC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이동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텔릿 CEO 요시 파이트(Yosi Fait)는 “바이오에 LTE Cat 9 데이터 카드를 공급하는 단독 업체로 선정된 것은 텔릿이 오늘날 고품질의 최신 광대역 이동통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LN 94x 포트폴리오를 통해 모바일 컴퓨팅 시장 고객들은 향후 5G와 같은 상위 LTE 카테고리로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편 텔릿 LN94x 데이터 카드 시리즈는 42mm 크기의 M.2 폼팩터로 초박형 풋프린트로 제공된다. GPS, GLONASS, Beidou 기능을 지원하고, 전력 소비를 줄여 배터리 수명을 늘렸다. LTE-A Cat 6, 9, 11기술을 지원하며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이 가능해 초고속의 모바일 데이터 성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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