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전북 부안 원숭이학교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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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전북 부안 원숭이학교 체험 프로그램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9.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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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원숭이학교 자연사박물관(이하 ‘원숭이학교’)이 추석연휴 풍성한 이벤트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원숭이학교는 자연사박물관과 관련된 보석 원석 및 화석을 테마로 ‘나의 보석 내 보물 만들기(2017.9.30~10.29)’ 체험 프로그램을 마지막 점검 중이다.

9월 30일부터 약 한달 간 진행되는 데 보석원석 및 젬스톤, 옥, 천연수정 등을 이용하여 참가자 취향대로 열쇠고리, 목걸이, 팔찌 핸드폰 걸이 등의 장신구를 만들거나 진열품을 만드는 이색체험이다.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자신의 보석 원석 장신구나 진열품 케릭터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허브가든에서는 ‘가을향기에 취한 허브가든(2017.9.16.~10.29)’ 테마 이벤트가 이미 시작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텐트 허브하우스를 만들어 아로마 세라피를 하고 있는데 로즈마리, 라벤더, 세이지, 로얄페니 민트, 장미허브 등 생 허브들이 화분 형태로 진열되어 있으며 티라이트 촛불은 물과 함께 아로마오일을 발향시키는데 공원 운영시간 내내 켜져 있어서 그윽한 허브향기는 가을정취와 더불어 잘 어우러 진다.

지난 주말과 휴일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업체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봄 향기축제 당일 최고 인파와 거의 비슷한 수준 이여서 허브가든을 더 단장 하여 추석연휴에는 더 많은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전략과 더불어 매년 정례화하여 향기 힐링하기 좋은 가을 명소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잔디광장에서는 추석연휴에 대비한 민속놀이 준비에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및 대형주사위 놀이 등이 30일 연휴부터 민속놀이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투호놀이에서 ‘나의 보석 내 보물 만들기’와 연계해 많은 경품이 걸려 있어 체험참가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잔디광장에는 장시간 공원에 머무는 관객들을 위해서 다양한 색깔의 많은 쉘터 텐트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원할 경우 선착순에 의하여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원숭이학교 프로그램은 공원입장료와 2가지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원입장료는 7,000원으로 관람 및 체험 13가지를 이용할 수 있다 관람은 자연사박물관, 아프리카어드벤쳐, 악어동물원, 허브가든, 몽키랜드 등 6가지이고, 체험은 샌드아트, 페달보트타기, 물고기잡기, 악어먹이주기, 아프리카 문화관 체험 등 비롯한 7가지인데 그 중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정글짐과 스크린모션플레이 등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원숭이 및 서커스 등으로 원할 경우 어른 어린이 구분 없이 공연료 각각 1만원씩을 지불하면 된다. 원숭이공연은 평일 2회, 주말, 휴일 3회, 공연시간 약40분 소요되며 서커스는 평일, 주말, 휴일 관계없이 1일 3회 공연시간 약 45분 소요된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다양한 이색체험 프로그램 및 새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들에 의하여 이번 추석연휴 및 가을시즌 영업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향후 어린이체험 및 이색체험 그리고 계절 트렌드에 적합한 문화행사로 영업의 변동성을 크게 올리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약2년 후에는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숭이학교는 승용차로 격포 채석강에서 약 25분, 새만금 홍보관에서 약 20분, 내소사에서 약15분 정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원숭이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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