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디지털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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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 디지털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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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의료 산업 전시회 참가…다양한 스캐너·모바일 컴퓨터 전시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의료 산업 전시회(K-HOSPITAL FAIR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브라는 최신 기술을 활용해 의료진들이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임상 모빌리티 워크플로우 및 환자 치료 개선을 위해 설계된 DS8100-HC 시리즈 스캐너와 내구성 높은 TC51-HC 모바일 컴퓨터가 공개됐다.

DS8100-HC 시리즈 스캐너는 판독이 어려운 바코드까지 즉시 캡처할 수 있는 우수한 스캔 성능, 세균 확산을 방지하는 업계 최초의 하우징, 다양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피드백을 위해 진동을 사용하는 나이트 모드(Night Mode) 등을 갖춰 기존의 헬스케어 워크플로우에 원활하게 통합돼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인다.

TC51-HC 터치 컴퓨터는 의료기관 근무자들이 환자의 개인정보나 데이터 보안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대부분의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TC51-HC는 탄력이 뛰어난 의료용 플라스틱 하우징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견고한 디자인, 바코드 스캔 성능, 배터리 용량, 카메라 해상도, 전원, 메모리, 데이터 스토리지 부문에서도 동급 최상의 스펙을 자랑한다.

의료기관 근무자들은 TC51-HC를 통해 업무 생산성 및 정확성을 높이고, 환자의 치료 경험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모든 툴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ZD410-HC, ZD420-HC, QLn 시리즈 등 헬스케어 분야를 위해 설계된 프린터를 선보였다. ZD410-HC는 공간이 제한된 책상이나 선반뿐만 아니라 벽에도 장착이 가능해 작업 지점에서 손쉽게 고해상도 라벨을 출력할 수 있다.

지브라코리아 우종남 지사장은 “지브라는 EAI(Enterprise Asset Intelligence)를 통해 의료진들의 가시성을 최대화한다. 이는 자원 낭비를 줄이고 치료 프로세스를 능률화 하여, 의료기관 근무자들이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며 “지브라 헬스케어 솔루션은 의료 프로세스의 효율을 높이면서 환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브라는 ‘GE헬스케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저전력 블루투스(BLE) 무선 자산 추적 기술을 병원에 제공하고 있다. GE헬스케어의 비용 효율적인 실시간 위치기반 시스템인 ‘인컴퍼스(Encompass)’는 병원의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고 모바일 자산 재고 관리와 자원 배분의 효율성 제고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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