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단 참여학교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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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단 참여학교 발대식 개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9.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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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 이하 협회)는 일학습병행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단 참여학교 발대식을 각각 11일(인평자동차정보고)과 25일(광명경영회계고)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사업단(이하 사업단)은 협회가 사업주 단체로,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 회계정보과 도제반과 인평자동차정보고등학교 웹콘텐츠학과 도제반 학생이 학습근로자로 구성되어 있다.

발대식에는 관할지역 교육청 장학사 및 장학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학습기업 대표이사 및 기업현장교사, 학습근로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단 소개 △도제학교 사업현황 보고 △학습기업 및 소속 학습근로자 소개 △학습근로자 대표 다짐 선서 △도제학교 기념 현판 증정 △학습기업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서 학습기업은 훈련과정을 충실히 이행하여 현장 실무형 인재를 내실있게 육성할 것이며, 학습근로자는 훈련과정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완수하여 스펙을 초월한 능력중심의 인재가 될 것을 다짐했다.

협회 서홍석 부회장은 “금번 발대식을 계기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사업단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산업계주도형사업단의 장점을 살려 학습근로자를 기업에서 원하는 실무 인재로 양성하여 실력으로 인정받고 대우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스펙을 초월한 능력중심사회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도하겠다” 고 말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고교과정의 일학습병행제 과정으로서, 우리 나라의 학교중심 직업교육과 독일·스위스 등 산업현장중심 도제교육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이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훈련과정을 통해 학습기업은 기업맞춤형 실무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고 신입직원 채용 후 재교육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학습근로자는 스펙을 초월한 현장중심의 실무능력을 갖추고 조기에 취직하며, 현장적응력 제고 등을 통해 직무 만족도를 높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협회 사업단은 산업계주도형 모델로서 2018년 2학기부터 시작될 학습근로자의 협약 기업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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