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4주년 축사]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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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4주년 축사]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
  • 데이터넷
  • 승인 2017.09.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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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IT 역사의 한복판에서 생생한 변화의 모습을 담아온 네트워크타임즈가 어느덧 24년이 되었습니다. 우직한 소나무처럼 늘 한자리를 지켜 오신데 진심어린 축하와 존경을 드립니다.

네트워크타임즈가 거듭 발전해 24살 듬직한 청년이 된 것처럼, 대한민국의 IT 산업 역시 건장한 청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모바일, 제조, 통신,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은 국가 경제를 굳건히 지켜주는 기간산업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산업을 이끌어 가는 견인차 역할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IT 제조가 다져놓은 경쟁력 위에 이제는 소프트웨어로 세계와 경쟁해야 할 시대가 왔습니다. 아직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 않았지만, 한국 소프트웨어의 기술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를 움직이는 것은 소프트웨어인 만큼 소프트웨어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IT 시장을 장악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직 미발견된 세계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한국에는 많이 있습니다. 이런 숨겨진 보석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것도 IT 미디어로서 가져야 할 큰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24살 거칠 것 없는 청년 네트워크타임즈와 19살 건장한 청소년 데이터넷이 지금처럼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국내의 숨겨진 제품, 보석 같은 기업들을 더욱 많이 발굴해 주시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네트워크타임즈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힘든 길만을 부탁드리는 것 같아 죄송스럽지만, 네트워크타임즈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계신다고 믿고 있습니다. 창간 24주년이 될 때까지 늘 IT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써 꿋꿋하게 서있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창간 30주년, 50주년에도 한결같이 옆에 있어주시리라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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