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슨, 열차제어·철도신호 전달용 ‘컨트롤세이프 CCP’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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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슨, 열차제어·철도신호 전달용 ‘컨트롤세이프 CCP’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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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슨은 열차제어 및 철도신호 전달용 컨트롤세이프(ControlSafe) CCP(Compact Carborne Platform)를 발표했다.

새로운 플랫폼은 철도 시스템 통합(SI) 기업의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시켜주며, 열차 제어 및 철도 신호 전달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비용과 리스크를 줄여준다. SIL4 인증 획득이 가능하게 설계된 COTS 페일 세이프 및 장애 내성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철도 기술 업체는 부가가치 서비스 제공과 최종 솔루션에 대한 마지막 인증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아티슨 컨트롤세이프 포트폴리오의 모든 플랫폼은 동일한 코어 프로세싱과 보팅(voting) 기능을 사용하며, 이번에 공개된 최신 모델에는 외부 IO 박스와 장비에 전용으로 연결되는 싱글 IO 슬롯이 제공된다. 하프랙(half-rack) 너비에 4U 높이의 섀시 2개가 표준 19인치 랙에 한줄로 나란히 설치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자동열차방호장치(ATP), 자동열차운전장치(ATO), 능동형열차제어장치(PTC) 등과 같은 차상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됐으며, 지상 애플리케이션인 열차 제어 및 철도 신호 운영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아티슨 치앤치앤 샤오(Qianqian Shao) 제품 매니저는 “CCP의 작은 설치면적 덕분에 이를 이용하는 통합 서비스 업체는 제한된 설치공간에서 까다로운 운영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모듈러 방식으로 확장이 용이하게 설계됐기 때문에 안전 시스템의 ‘코어’ 부분만 골라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해 따라서 통합 서비스 업체가 기존 IO 모듈에 대한 투자비용을 보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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