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대·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맞춤형 창업·어학연수 프로그램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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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대·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맞춤형 창업·어학연수 프로그램 협약 체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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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와 중국 명문대학인 대외경제무역대학(베이징소재)이 양 대학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창업·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신경대학교 이서진 총장직무대행은 지난 9월 15일 대외경제무역대학을 직접 방문해 한웨이춘 국제학원 원장을 접견하고, 이 같은 업무 협약(MOU)을 확정지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경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신용준)이 지난 7월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교와 협의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협의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신경대학교는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신경대학교 재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4~6주(80시간 이상) 동안 중국어와 영어로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의 모든 교육비용은 신경대학교에서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 이전에도 신경대학교는 토익사관학교, 미국, 호주, 필리핀 어학연수 등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으며, 해당 프로그램에 필요한 모든 교육비는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전례를 가지고 있다.

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10대 명문대학인 대외경제무역대학을 추가함으로써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시키게 됐다. 이를 계기로 학교는 2017년 2학기부터 교육과정에 중국어, 중국경제사회 이해 등의 새로운 과목을 개설하며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서진 신경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중국 명문대학인 대외경제무역대학교와의 협약을 확정지으면서 우리 대학의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우리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더 크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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