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삶과 나눔 콘서트, 11월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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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삶과 나눔 콘서트, 11월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9.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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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나눔 콘서트’는 행복나무플러스가 매년 주최하는 음악회로, 조익현 예술총감독(현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200여명의 행복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합창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규모 음악회이다.

음악인은 재능기부로 동참하여 연주로 함께하고, 기업은 후원으로, 관객은 매표를 통해 후원하고, 비영리법인 행복나무플러스는 시설아동의 장학사업을 위해 일함으로써 모두가 하나 되어 그들의 꿈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일을 함께 이루어가게 된다.

이번 ‘2017 삶과 나눔 콘서트’는 행복나무플러스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섬세한 테크닉과 화려한 목소리의 소프라노 김영미, 다이나믹한 연주로 클래식기타의 최정상에 있는 기타리스트 드니성호, 격정적인 연주로 사랑받고 있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협연으로 함께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

작년에 이어 이번 연주 또한 HK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HK협력업체, 태광산업, 삼해상사, 유니드글로벌상사, 그린텍코리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등 많은 기업의 후원이 더해져서 연주회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모두 시설출신 대학생의 장학금과 아동보호시설 거주아동의 음악교육활동 및 장학금으로 사용되어 진다. 2016년 음악회 수익금과 행복나무 후원금으로 2017년 상·하반기 총 106명의 수혜자에게 장학금 총 90,500,000원이 전달되었다.

2007년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 행복나무플러스는 사회의 어려운 이웃, 특히 보육원, 그룹홈 등의 시설아동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상급학교 진학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설립 해인 2007년 오케스트라 반주로 된 합창성가앨범 “행복나무”를 제작하였으며, 2008년 예술의전당 “Living&Giving"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삶과 나눔“이라는 제목의 자선 공연을 해오고 있다.

연주회의 수익금과 개인 및 단체의 후원금으로 2008년 1월부터 매년 2회 아동보호시설 출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이사장으로 영화배우 장광, 그리고 홍보대사 탤런트 오미희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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