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스마트수업’ 첫발…왕선중학교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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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스마트수업’ 첫발…왕선중학교와 협약 체결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9.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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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선중학교에 ‘모비즌 미러링’ 제공…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양방향 스마트수업 구현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대구 지역 명문 학교인 왕선중학교와 모비즌 미러링을 이용한 스마트수업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알서포트와 왕선중학교간의 이번 협약은 실제 수업 일선 교사들의 모바일 기기에 ‘모비즌 미러링(Mobizen Mirroring)’을 활용, 학생들과 교사들의 학습 능률을 높이는 ‘스마트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왕선중학교는 2016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돼 시범적으로 태블릿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해 왔다. 디지털교과서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적극적으로 수업에 활용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 왕선중학교 교사들에게 알서포트 이주명 팀장이 모비즌 미러링 활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모비즌 미러링은 모바일 기기를 PC와 유/무선으로 연결해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PC모니터로 미러링해 줄 뿐만 아니라 PC에서 모바일 기기를 직접 제어할 수 있다. 모바일 스마트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모비즌 미러링은 친숙하고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인지도가 높다. 강력한 미러링 및 원격제어 기능은 수업 일선의 교사들에게는 편리한 수업도구이면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도구라는 평가다.

실제 스마트 수업에 활용되는 모비즌 미러링은 크게 3가지 부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모바일 기기로 제작한 영상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교실내 대형 TV에 미러링해 학생들에게 직관적인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이고 ▲교실 앞 교단에서 진행하는 실습이나 교보재 수업을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를 이용, 교실내 대형TV로 카메라 화면을 미러링해 마치 방송하듯 모든 학생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또한, 학생 한명한명이 자기자리에서 실습을 하거나 발표를 하는 모습을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로 대형TV에 중계하여 모든 학생이 수업에 관심을 갖고 몰입하는 집중력 높은 수업을 만들어 준다.

알서포트와 왕선중학교간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알서포트는 1년간 모비즌 미러링과 리모트뷰를 왕선중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왕선중학교는 제공받은 모비즌 미러링을 모든 교사가 적극 활용해 우수사례 및 제품 개선점 등에 대해 알서포트에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알서포트가 제공하는 모비즌 미러링으로 수업에서 모바일기기의 활용도를 높이고 리모트뷰(RemoteView)을 통해 디지털교과서 태블릿을 일괄 원격 관리할 수 있다. 왕선중학교는 연구학교인 만큼 적극적인 IT서비스 도입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상급 기관과 인근학교로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왕선중학교 추현아 교장은 “이번 알서포트와의 체결로 스마트수업에 모바일 기기를 적극 도입해 보다 효과적이고 학생들에게 우수한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왕선중학교가 대구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스마트 수업’을 이끌어가는 선구자 역할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앞으로 교육산업과 공공교육기관에서도 IT와의 융합이 더욱 빠르고 광범위하게 늘어날 것”이라며, “원격을 이용한 모비즌 미러링, 리모트뷰와 같은 소프트웨어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분야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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