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아루바, ‘APAC 에트모스피어 2017’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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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아루바, ‘APAC 에트모스피어 2017’ 개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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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고객·파트너 1900여명 참석…혁신적인 네트워크·보안 솔루션과 산업별 활용 사례 시연

HPE 아루바의 아태지역 고객, 파트너 행사인 ‘APAC 에트모스피어(Atmosphere) 2017’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1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카오에서 개막했다. 한국에서도 위버시스템즈 등 파트너들과 고객들이 대거 참여했다.

올해는 ‘The Innovation Edge: The Power of Mobile, Cloud and IoT’를 주제로, 협업 환경, 모바일 세대, 스마트 스페이스 구축을 위한 아루바의 최신 네트워크, 보안 등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특히 엔지니어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인 에어헤즈(Airheads)를 비롯해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산업별 기술 소개 및 데모를 위한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에서는 교육, 의료, 호스피텔리티, 유통, 엔터프라이즈 등 산업별 다양한 활용 사례도 소개됐다.

▲ 키어티 멜코트(Keerti Mekkote) HPE 아루바 SVP 겸 GM은 ‘아루바 360 보안 패브릭’등 다양한 최신 솔루션을 소개했다.

APAC 에트모스피어 2017 개막을 알리는 첫날 키노트는 초청 연사로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인 사이키네틱(Psykinetic) 조단 응우옌(Jordan Nguyen) CEO와 키어티 멜코트(Keerti Mekkote) HPE 아루바 SVP 겸 GM이 나서 최신 솔루션 소개와 함께 고객들이 직접 등단해 아루바 솔루션을 활용한 혁신 사례도 발표했다.

조단 박사는 ‘기술과 휴머니티의 사이의 교집합’을 주제로 지능적이고 미래 지향적으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로보틱스, 자동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중강현실(AR)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키어티 GM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모바일-클라우드 네트워크 혁신’을 주제로 아루바의 혁신 아젠다인 모빌리티, 클라우드, 보안, IoT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802.11ac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과 액세스 네트워크 포트폴리오, 매니지드 서비스용 아루바 센트럴, 아루바OS 8 등 최신 아루바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모바일, 클라우드, IoT 시대를 맞아 기업의 리스트를 줄일 수 있는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으로 ‘아루바 360 보안 패브릭(Aruba 360 Secure Fabric)’을 공식 런칭했다.

키어티 GM은 “모바일 퍼스트 대두되면서 네트워크에 사용자, 기기, 앱, 위치 등의 가치를 높이는 컨텍스트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컨텍스트 아이디어를 보안에 접목한 것이 아루바 360 보안 패브릭으로 에지, 코어, 클라우드까지 모든 네트워크 환경 지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루바 360 보안 패브릭은 360도 분석을 기반으로 보안상의 위험을 빠르게 감지하고 적절한 대응 기능을 제공해 급변하는 보안 위협 속에서도 기업이 보다 강력하고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키어티 GM은 엔드투엔드 모바일 켐퍼스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8400 캠퍼스 코어 및 집선 스위치 소개와 함께 모든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인 아루바OS-CX, 인터넷 클라우드로 즉각적인 연결이 필요한 SD-WAN 솔루션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간편한 방문객 경험 제공, 끊임 없는 협업 지원, 위치 인식 앱과 공간 구현, 풍부한 분석 중심 통찰력을 제공하는 모바일 퍼스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로 변신한 아루바 캠퍼스도 소개했다.

키어티 GM은 모바일, 클라우드 다음의 돌파구로 AI와 머신러닝을 꼽았다. 그는 “아루바는 다양한 솔루션의 클라우드화에 AI, 머신러닝을 적극 활용해 나가고 있다”며 “이는 아루바 혼자가 아닌 기술 생태계와 함께 구현해 나가는 것으로 사용자 중심의 자동화된 인프라를 구현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IT 선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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