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 ‘DMAC 2017’ 서울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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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 ‘DMAC 2017’ 서울서 열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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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대체투자 전문가와 기관투자가 참석, 대체투자 전략 공유

국내외 대체투자 전문가와 기관투자가 200여 명이 참석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 ‘DMAC 2017(The DarcMatter Alternatives Conference 2017)’이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대체투자 핀테크 기업 다크매터(대표 이상화)가 주최하고 미국의 모건크릭 캐피탈과 선마운틴캐피털이 후원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대체 자산 관리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해외 자산운용사와 투자 전문가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글로벌 대체투자 최신 트렌드와 해외 투자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DMAC 2017은 국내 유수의 기관투자자,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해외 투자 다각화를 위해 대체 투자 시장을 새롭게 주목하는 시점에서 해외의 글로벌 자산 관리사들이 한국의 연기금, 정부 출자 펀드, 증권사 등의 투자 리더들을 직접 만나 정보를 교환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들어 미국을 비롯한 해외 대체투자 산업에서 한국의 펀드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연기금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어 해외 자산운용사와 투자 전문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투자 정보와 시장의 최신 트렌드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DMAC 2017에서는 글로벌 대체 투자 분야 전문가들의 기조 연설과 패널 토론, 지식 경영 세션, 네트워킹 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국 모건크릭캐피탈의 CEO 마크 유스코(Mark Yusko)와 콘사이스 캐피탈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글렌 코아흐(Glenn Koach)를 비롯해 스타 아메리카, 블랙락, JP모건 등의 핵심 운용팀과 투자 전문가들이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각 분야별 주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대체 투자 분야의 현재 위치와 대한민국 투자 산업의 향후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대체 투자 산업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성공 전략을 발표하는 전문적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다크매터 이상화 대표는 “DMAC 2017 콘퍼런스는 향후 1년 동안 실제 운용 가능한 투자 아이디어를 소개할 수 있는 가장 종합적이고 적합한 주제와 연사들로 구성된 글로벌 자산운용 업계 최초의 지식 경영 포럼이자 파워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한국의 투자자들이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 속에서도 세계 금융 시장의 허브와 대체 투자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크매터는 헤지펀드, 사모펀드, 벤처캐피탈 등 대체 투자 시장에 직접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플랫폼 핀테크 기업이다. 특히 한국에서 투자의 기회를 찾는 기업의 투자 지원을 돕고 회사간 네트워킹을 위해 세계 각국의 대체 투자 전문가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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