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빈후드, 디지털 화폐 정보 서비스 플랫폼 기업 코인힐스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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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빈후드, 디지털 화폐 정보 서비스 플랫폼 기업 코인힐스와 제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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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대만에 기반을 둔 디지털 화폐(cryptocurrency) 서비스 플랫폼 기업 ‘코빈후드’는 디지털 화폐 정보 서비스 플랫폼 기업 코인힐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코빈후드’는 디지털 화폐 거래소로, 세계 최초로 무수수료(zero-fee) 정책을 갖고 있는 고빈도 디지털 화폐 트레이딩(high-frequency cryptocurrency trading)을 위한 플랫폼이다. ‘코빈후드’ 플랫폼은 현물거래와 마진거래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트레이더의 수익을 높여주도록 설계됐다. 아시아에서 500만명이 사용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17 Media’을 개발한 공동 창업주였던 포포 첸 (Popo Chen)이 창업한 ‘코빈후드’는 ‘블랙체인 시대를 위한 금융 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미래 경제를 설계하자’라는 모토로 창립됐다.

‘코빈후드’는 인피니티 벤처 캐피탈 등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이미 미화 500만 달러의 초기 투자금을 확보했으며 오는 2017년 11월 1일 코빈후드 거래소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코빈후드 거래소는 초당 100만개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으며 강력한 지원시스템을 바탕으로 진정한 ‘실시간 트레이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0% 거래수수료를 자랑하는 코빈후드 거래소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화, 중국 위엔화, 원화 등 다양한 나라의 화폐로 거래 가능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빈후드’는 2018년 ICO 언더라이팅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으로 있다. 엄격한 실사(due diligence) 및 법적인 컴플라이언스 등을 정밀하게 심사해 코빈후드는 양질의 유망한 ICO들을 언더라이팅할 계획이다.

코빈후드 포포 첸 CEO는 “코빈후드는 500만 달러의 초기투자금을 여러 벤처캐피탈들로 투자 받은데 이어, ICO 프리세일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추가적으로 500만 달러를 확보했다”며 “코빈후드는 9월 13일부터 시작된 코빈후드 토큰(COB) ICO에 집중하고 있으며, 코빈후드 토큰은 향후 11월에 선보일 혁신적인 코빈후드의 거래소에서 거래될 예정으로, 한국 투자자 및 트레이더들에게 코빈후드의 강점과 비전을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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