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야마하 모터스에 PLM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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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야마하 모터스에 PLM 솔루션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9.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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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품질 향상과 신속한 제품 개발 환경 구축 위해 디지털로 통합된 환경 구현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일본의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야마하 모터스(Yamaha Motor)가 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멘스의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 소프트웨어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야마하 모터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디지털 수명 관리 소프트웨어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팀센터(Teamcenter) 포트폴리오를 핵심 사업인 모터사이클 제품의 모든 개발 부문에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야마하는 지멘스의 CAD/CAM/CAE 통합 솔루션인, NX 소프트웨어를 설계 개발 시스템으로 채택한다. 야마하는 NX 및 팀센터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디지털 설계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고, 제품 개발 설계자와 엔지니어 간의 효율적이고 직접적인 협업 환경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마코토 시마모토(Makoto Shimamoto) 야마하 모터스 PF 모델 사업부 수석 경영 책임자이자 총지배인은 “지멘스를 통해 주요 제품 영역인 모터사이클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은 야마하 모터스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지멘스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품질 향상, 개발시간 단축, 워크로드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마하 모터즈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베스트 프랙티스 세트인 어드밴티지(Advantedge)를 기반으로 매우 짧은 기간에 대규모 구축을 시작할 수 있었다. 앞으로 야마하 모터스는 이를 기반으로 설계와 제조 기술을 연결하는 디지털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체 과정에 걸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니히코 호리타(Kunihiko Horita)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일본 지사 지사장은 “최근 수년 간 제조 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화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혁신과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하는데 필수적이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고객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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