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한국웹툰산업협회, 웹툰 저작권 보호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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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보호원·한국웹툰산업협회, 웹툰 저작권 보호 MOU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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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과 한국웹툰산업협회(회장 김유창)는 웹툰 분야 저작권 보호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웹툰 플랫폼 및 제작사, 에이전시 등 23개 회원사를 두고 있는 웹산협과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호원은 웹툰 저작물의 저작권 보호를 도모하고, 웹툰 산업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웹툰 저작권 보호를 위한 보호 저작물 목록을 공유할 계획이며, 이용자 및 창작자 대상 교육․홍보 활동 등도 함께 추진해 웹툰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로 했다.

보호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 저작물에 대한 보호가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저작권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대응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 다양한 장르의 권리자 등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웹툰 산업은 급속하게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법망을 회피하기 위해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는 불법사이트로 문제가 심각하다”며 “접속차단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호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산협 김유창 회장은 “웹툰 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해외시장에서의 웹툰 저작권 침해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며 “웹툰 서비스 모델을 고려한 저작권 침해단속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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