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IoT 접목한 무인택배서비스 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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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 IoT 접목한 무인택배서비스 내달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9.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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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택배함 제조기업·모바일 앱 개발기업과 MOU 체결…IoT 택배보관함으로 보안·편의성 강화

코맥스(대표 변봉덕)는 무인택배함 제조업체 헤드(대표 이재용), 모바일 앱 개발 기업 파슬리(대표 윤준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맥스 홈 IoT 기기와 서비스를 연동한 무인택배 플랫폼 서비스를 10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맥스의 무인택배함 서비스는 인터넷가입, 통신공사, 전기공사가 필요 없이 IoT 택배보관함으로 설치된다. 공사 시 제약이 적어 시공이 간편하고,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해 도입 부담을 줄였다. 또한 무인택배함 설치 후 소홀하기 쉬운 관리와 운영상의 단점도 보완해 운영자에게 필요한 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사용자 편의를 위해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기존 고가의 무인택배시스템이 제공해온 기능들은 기본으로 이용할 수 있고, 이에 추가적으로 택배운송 정보 확인, 택배도착 푸시 알림, 스마트폰 결제 등의 기능이 담겨있다.

코맥스 택배 앱은 택배뿐만 아니라 세탁소나 구두 수선, 열쇠업체, 마트 등 기타 배달이 필요한 서비스와 연계해 주변 지역에서 제공하는 생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신청하고 결제를 하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O2O서비스를 통해 중고물품 공유 및 거래, 가전수리, 홈클리닝, 세탁공유 등 경제적이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부가 서비스도 단계 별로 오픈해 제공할 예정이다.

코맥스 신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변우석 부사장은 “코맥스가 무인택배 솔루션과 모바일 앱 서비스 분야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보유 하고 있는 헤드, 파슬리와의 협업을 통해 이제는 집 안을 넘어 집 밖 생활권의 패턴까지 선도해 나갈 또 하나의 ‘스마트 리빙’,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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