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과·팀장급 융합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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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팀장급 융합인사 단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9.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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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위주 발탁과 여성 우대…새로운 조직 융합과 과학기술·ICT 분야 시너지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2일 과·팀장급 융합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유영민 장관이 취임하고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부처가 개편돼 새롭게 출범한 이후 실시한 첫 과·팀장급 중폭 인사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인사가 조직의 융합, 그리고 과학기술(제1차관실·과학기술혁신본부)과 ICT(제2차관실) 분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과·팀장급 교차, 여성 우대 및 능력에 따른 발탁 인사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과·팀장급 교차 직위는 연구성과활용정책과장, 네트워크진흥팀장, 소프트웨어교육혁신팀장 등 3개에서 원천기술과장, 연구성과활용정책과장, 평가심사과장, 기후기술협력팀장, 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 소프트웨어진흥과장, 네트워크진흥팀장, 소프트웨어교육혁신팀장 8개 직위로 확대했다.

특히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융합 인사가 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서들을 중심으로 능력 있는 핵심 인력을 배치하고, 성과 여부 등에 따라 인센티브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28일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소프트웨어정책관 등 국장급 2개 주요 직위에도 핵심 인력을 교차해 배치하는 인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점진적으로 4급 이하 일반 직원까지도 교차 인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과장을 총괄 과장으로 배치하고, 팀장급 발탁 인사도 실시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에도 고시 기수 등 연공 서열이 아닌 능력 위주의 발탁과 여성을 우대하는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장 및 과·팀장급 교차 직위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조직의 융합 및 과학기술·ICT 시너지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모시키는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 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성준(崔誠峻,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총괄담당관 김꽃마음(金꽃마음, 우주기술과장)
▲원천기술과장 최병택(崔炳澤, 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
▲우주기술과장 김진우(金珍佑, 원천기술과장)
▲원자력연구개발과장 이창선(李昌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기관지원팀장 장홍태 (蔣弘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제도혁신과장 양청삼(梁淸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과장 송상훈(宋相勳, 인터넷제도혁신과장)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최우혁(崔祐赫,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 최준환(崔準桓,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기획과장 허원석(許圓錫,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과학기술전략과장 오대현(吳大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 신재식(辛再植, 원자력연구개발과장)
▲생명기초조정과장 최도영(崔道榮, 연구기관지원팀장)
▲성과평가정책과장 김성수(金性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평가심사과장 성석함(成碩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과학기술정보과장 이은주(李銀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7. 9. 13.자

▲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 신상열(辛尙烈, 소프트웨어진흥과장)
▲소프트웨어진흥과장 이우진(李宇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조정과장 한형주(韓亨周, 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
▲성장동력기획과장 방연호(方延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7. 9. 15.자

□ 과장급 파견
▲지식재산전략기획단 박진희(朴珍禧, 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 백일섭(白一燮, 생명기초조정과장)
2017. 9. 13.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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