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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개발자 축제 ‘카카오 코드 페스티벌’ 성료
40대1 경쟁 뚫고 올라온 100여명 본선 진출자 대상 실시…박성관 씨 1위 차지
2017년 09월 11일 11:49:51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카카오 코드 페스티벌서 1위를 차지한 박성관 씨(왼쪽)가 임지훈 카카오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전국 대학(원)생들 대상으로 지난 9일 진행한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대회 ‘카카오 코드 페스티벌(Kakao Code Festival)’에서 박성관(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씨가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는 지난 9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예선을 통과한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카카오 코드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예선은 지난달 5일 온라인 테스트 형식으로 실시됐다. 온라인 예선에는 4000명 이상이 참가해 본선 경쟁률은 40대1을 웃돌았다.

카카오 코드 페스티벌은 카카오 개발자들과 코딩 전문가 그룹이 출제한 8개의 알고리즘 문항에 대해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는 박성관 씨가 차지해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다. 박 씨는 국내 주요 프로그래밍 대회에서 다수의 1위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2등 2명에게는 300만원, 3등 3명에게는 200만원이 각각 지급되는 등 총 21명이 상금을 획득했다. 이들 21명에게는 카카오 인턴십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22명의 참가자에게 특별상 등이 수여돼 다양한 종류의 선물이 상품으로 지급됐다. 참가자의 절반가량이 상금 또는 상품을 받아 모두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임지훈 대표는 접수부터 시상식까지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참가자들을 독려하며 카카오 코드 페스티벌을 이끌었다. 특히 임 대표는 행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SNS에 올려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임지훈 대표는 시상식에서 “많은 분들이 ‘카카오 덕분에 내 삶이 조금이라도 편리해지고 더 좋아진다’고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시도하고 있다”며 “코드 페스티벌 참가자분들이 카카오에 입사해서 나중에 꼭 다시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 대표 외에도 신정환 CTO(Chief Technology Officer)와 황성현 인사 총괄 부사장 등 카카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한편 카카오 코드 페스티벌은 알고리즘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누구나 학년/전공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코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비 개발자들이 실질적인 코딩 경험을 쌓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합병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카카오 주체의 개발자 행사였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예비)개발자를 위한 행사를 열어 기술 경험과 지식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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