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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HP, 제품 개발·산업 생산용 3D 프린팅 부문 협력
지멘스 NX SW와 HP 3D 프린팅 기술 통합…차세대 기술 로드맵 구현 추진
2017년 09월 11일 10:33:37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지멘스는 HP와 새로운 HP-인증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소프트웨어 모듈을 출시, 산업 생산을 위한 3D 프린팅을 위해 협력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모듈인 HP 멀티 젯 퓨전(HP Multi Jet Fusion)용 지멘스 NX AM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 지멘스의 적층 제조용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더욱 확장한 것으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NX 소프트웨어 모듈을 사용하면 고객은 단일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HP 3D 프린팅 프로젝트를 위한 부품을 개발 및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데이터 변환에 다른 툴을 사용하지 않고, 설계에서 완성품까지의 워크플로우 효율성을 전체적으로 높일 수 있다.

지멘스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모듈을 통해 NX 사용 고객들은 매니지드 환경에서 HP 멀티 젯 퓨전 3D 프린팅 부품의 설계, 최적화, 시뮬레이션, 프린팅 작업 준비 및 검사 프로세스를 통합해 수행할 수 있다. 이제 사용자들은 여러 3D 부품 모델을 NX에 로딩하면 자동적으로 모델들이 구성되고 HP 3D 프린터로 전송된다. 이 과정은 단일 환경에서 최소한의 단계만으로 이뤄진다.

또한 NX와 멀티 젯 퓨전의 통합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나 프로세스 단계들 사이의 데이터 변환의 필요성을 없애 준다. 더 나아가 미래에는 이전에 불가했던 자재 특성부터 개별 화소(voxel) 수준까지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이로 인해 다양한 질감, 밀도, 강도 및 마찰 정도뿐만 아니라 열, 전기 및 전도 특성을 가진 부품들도 인쇄할 수 있게 된다.

지멘스와 HP는 적층 제조 산업화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HP의 멀티 젯 퓨전 3D 프린팅 솔루션은 우수한 품질의 물리적 부품을 최대 10배 빠른 속도로 제공하면서도, 현재의 3D 프린팅 속도에 비교하면 절반의 비용만이 소요되는 프로덕션 레디 상업용 3D 프린팅 시스템이다.

지멘스가 제공하는 오퍼링(offering)에는 제품 수명 관리(PLM) 및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통합 자동화 및 제조 운영 관리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HP의 3D 프린팅 솔루션이 결함됨으로써 제조사들은 산업 생산 프로세스로서 적층 제조를 구현할 수 있는 툴을 보유하게 됐다.

양사는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다른 산업의 선두 기업과도 힘을 합쳐, 실행 가능한 생산 대안인 적층 제조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 환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즈비 포이어(Zvi Feuer)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부문 총괄 수석 부사장은 “지멘스는 적층 제조가 기업이 새로운 수준의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제품 및 공장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 디지털 역량이라고 생각한다. 기업들은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고 제품 성능을 차별화하며, 생산과 공급망 운영을 간소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HP와의 파트너십 강화와 HP의 혁신적인 3D 프린팅 기술 접목은 이러한 배경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오늘날 제품은 더욱 복잡해지고 개별화되고 있다. 이에 지멘스는 다양한 소재, 조정 가능한 기계적 속성, 전자 장치 통합 등의 역량을 갖춘 차세대 3D 프린팅 부품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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