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디스커버리 라이브 프리뷰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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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 디스커버리 라이브 프리뷰 버전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9.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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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속도·사용 편의성 개선…설계 변경 영향 상호 분석 및 설계 방향성 제안

앤시스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의 속도와 사용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앤시스 디스커버리 라이브(ANSYS Discovery Live) 프리뷰 버전을 11일 발표했다.

시뮬레이션은 사물인터넷(IoT), 전기차, 3D 프린팅과 같은 신산업 제조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엔지니어링 기술 중 하나이지만 여전히 전문성이 크게 요구되며, 주로 가장 복잡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서 활용된다. 앤시스는 디스커버리를 통해 비전문가를 포함한 모든 엔지니어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앤시스는 퍼베이시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확장해 모든 엔지니어가 설계 프로세스에서 강력한 시뮬레이션 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스커버리 라이브의 혁신기술은 동일한 과정에서 사용 편의성을 개선해 수백만 명의 엔지니어가 시뮬레이션의 이점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기존의 프로세스를 뒤바꿔 제품 개발 과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디지털 프로토타입 제작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엔지니어는 디스커버리 라이브를 통해 설계 변경 사항에 대한 영향을 즉시 검토할 수 있으며, 수천 가지 설계 옵션을 신속하게 탐색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엔지니어들은 이를 통해 더욱 정확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빠르고 경제적으로 제품을 설계할 수 있다.

앤시스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의 대규모 병렬 컴퓨팅에 기초한 새로운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투자해왔다. 슈퍼 컴퓨팅 기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NVIDIA)의 GPU는 디스커버리 라이브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과 결합해 기존 방식보다 수천 배 더 빠르게 결과를 산출할 수 있다. 이는 약 50년간의 앤시스의 경험과 성공사례들을 통해 개발됐으며, 시뮬레이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소프트웨어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유체, 구조, 열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며, 엔지니어들에게 설계 아이디어에 대한 즉각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처음 고려한 설계 내용을 간단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으며, 3D 모델 설계를 반복해 문제를 최소화하고 설계 변경 내용에 대한 영향을 상호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지오메트리(Geometry) 모델링과 긴밀히 결합해 상호보완적인 설계 탐색과 보다 빠른 제품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디스커버리 라이브의 프리뷰 버전은 앤시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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