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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SIG “블루투스 메시로 IoT 기반 신시장 개척”
지속적인 블루투스 혁신으로 건물 자동화·무선 센서 네트워크·자산 추적 시장 성장 지원
2017년 09월 07일 16:29:01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블루투스 기술 개발을 주관하는 블루투스SIG(Special Interest Group)는 블루투스 메시 발표와 함께 블루투스 기술 동향 및 향후 로드맵에 대해 소개했다.

블루투스 기술은 크게 블루투스 BR/EDR(Basic Rate/Enhanced Data Rate)과 블루투스 LE(Low Energy)로 구분된다. 블루투스 BR/EDR는 지속적인 포인트투포인트 디바이스 연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무선 오디오 시장에 혁신을 가져온 기술이다. 블루투스 LE는 필요에 따라 연결이 가능하고 한 번의 충전으로 오랜 기간 사용을 요구하는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 및 비콘 시장 성장의 주축이 됐다.

시장조사연구기관 ABI리서치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6억5000만 개의 블루투스 BR/EDR 기반 무선 오디오 디바이스와 5억 개의 블루투스 LE 기반 디바이스가 판매됐으며, 2022년에는 블루투스 BR/EDR 10억개, 블루투스 LE 15억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비교적 초기 단계의 비콘 시장은 빠른 성장을 거듭해 2022년 7억5000만 개의 비콘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블루투스 메시는 블루투스 LE를 기반으로 하며, 다대다 디바이스 통신을 지원하고 대규모 디바이스 네트워크 생성을 최적화한다. 산업용 수준의 안정성, 확장성 및 보안성을 갖췄으며, 글로벌 상호운용성을 지원한다. 특히 수천 개의 디바이스들이 서로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통신해야 하는 건물 자동화, 센서 네트워크, 자산 추적 등의 사물인터넷 솔루션에 적합하다.

켄 콜데럽(Ken Kolderup) 블루투스 SIG 마케팅 부사장은 “연결은 혁신을 주도하고, 혁신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한다”며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킹은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대규모 디바이스 연결을 통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신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콜데럽 마케팅 부사장은 “무선 오디오 시장은 블루투스 BR/EDR을 기반으로 이뤄져 있지만, 내년 후반기에는 블루투스 LE 기반으로도 오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중에 있다. 음질의 획기적인 향상을 위해 오디오 코덱 또한 출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루투스SIG는 블루투스 기술의 개발을 주관하는 다국적 기업 연합체다. 현재 전 세계 약 3만2000개의 회사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1213개 국내 기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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