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업 툴 태스크월드, 한국 서버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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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업 툴 태스크월드, 한국 서버 공식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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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스크월드는 ‘아시아(한국) 서버’ 베타 버전을 종료하고 7일 공식 오픈했다. 태스크월드의 아시아(한국) 서버에서는 업무 및 프로젝트 관리, 메신저, 성과 분석 등 모든 기능을 기존 운영 중인 서버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객 지원 서비스 및 이용 금액도 모두 동일하다.

그동안 태스크월드는 북미 지역 서버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서비스 론칭이래 첫 번째 추가 서버 지역으로 아시아 지역, 그중 한국을 선택했다. 태스크월드의 주요 고객사가 국내에 다수 분포하며 태스크월드의 아시아 데이터 허브로 한국이 여러 방면에서 탁월하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태스크월드의 한국 지역 사용자는 물론 아시아 전 지역 사용자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북미 혹은 아시아 서버 중에 선택해서 태스크월드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새롭게 추가된 아시아 서버는 기존 북미 서버와는 별도의 데이터 센터로 운영되기 때문에 북미 서버를 이미 이용 중인 사용자이더라도 아시아 서버를 사용하려면 재가입을 해야한다.

태스크월드는 오는 9월 말까지 아시아 서버로 데이터 이전을 원하는 기존 북미 사용자의 ‘데이터 이전 신청’을 받은 후 데이터 이전을 도와줄 예정이다.

태스크월드 관계자는 “태스크월드는 업무용 프로그램인 만큼 태스크월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버의 안정적인 지원과 보안 레벨 준수가 중요하다”며 “아시아 지역 서버 운영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사용자에게도 성공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미국 뉴욕에서 탄생한 ‘태스크월드’는 온라인 업무 협업 프로그램으로 업무 히스토리 추적, 프로젝트 관리, 팀 메신저, 업무 성과 분석 리포트 등의 기능을 모두 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태스크월드는 슈피겐, 아코르호텔코리아, 서울대학교병원, 아마존, 넷플릭스 등 국내외 유명 기업과 팀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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