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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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시장 공략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9.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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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넓은 협력 생태계로 시장 맞춤형 제품 공급
▲ 어드밴텍 IoT 솔루션 아키텍처

어드밴텍이 임베디드 (Embedded) IoT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6일 어드밴텍코리아(지사장 정준교)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7 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인 포럼’을 개최하고, 강화된 자사 포트폴리오 및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IoT 시대를 맞아 어드밴텍은 최근 임베디드 IoT 사업부를 신설하고, 임베디드 제조/개발, IoT, 통신, 임베디드 시스템, 의료, 응용 컴퓨팅, 게이밍, 리테일 분야에 속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설계를 제공하고 양산할 수 있도록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oT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자 해당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파트너십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어드밴텍의 가장 큰 강점은 시장 수요에 맞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포트폴리오와 광범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있다.

우선 어드밴텍은 오랫동안 경쟁력을 유지해온 하드웨어 제조기술에 최근 소프트웨어를 결합시켜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엣지 컴퓨팅 솔루션인 EIS(Edge Intelligence Server)다. 그동안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전달만 하던 게이트웨이에서 이제는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처리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으로까지 진화했다.

이를 위해 어드밴텍은 WISE-PaaS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탑재시켰다. WISE-PaaS는 어드밴텍의 IoT 플랫폼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원격제어, 시스템 보안, 사전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접목시켜 데이터 분석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어드밴텍은 ‘M2.COM’ 얼라이언스에 참가해 주도하고 있다. 이는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센서와 무선 네트워크 전송 규격을 표준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센서와 통신 프로토콜 간의 연결이 한층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어드밴텍은 최신의 IoT 솔루션 및 산업용 마더보드, 컴퓨터 온모듈, 임베디드 모듈,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타 주변장치 및 산업용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과 서비스 제품 라인업도 갖췄다.

정준교 어드밴텍코리아 지사장은 “IoT 시대에 맞게 임베디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센서, 게이트웨이, 컴퓨팅 등 그동안 어드밴텍이 강점을 보여 왔던 하드웨어에 플랫폼 서비스 및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결합해 함께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솔루션 공급 자격을 획득해 센서에서 서버까지 올라오는 데이터를 저장, 분석, 실행할 수 있는 솔루션도 갖췄다. 또한 국내 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IoT 시장 개척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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