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과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이사장 정홍택)는 어문, 이미지 분야 저작권 보호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어문, 이미지 등에 대한 저작권 신탁 단체인 복전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원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저작권 보호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원은 권리자가 복전협에 신탁한 어문, 이미지 저작물 등에 대한 보호 요청과 저작물 목록을 일괄하여 제공받을 예정이며, 저작권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 등도 함께 하기로 했다.
보호원과 복전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문, 이미지 저작물에 대한 보호가 더욱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호원은 저작권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다양한 장르의 권리자 등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저작권 보호는 사후 단속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러한 보호 활동을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이 서로 협력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복전협 정홍택 이사장은 “건전한 저작권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부문이 반드시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올바른 저작권 문화가 확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