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디지털 신디사이저 SP6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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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뮤직, 디지털 신디사이저 SP6 글로벌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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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뮤직(대표 현계흥)이 글로벌 빅 히트 모델인 디지털 신디사이저 커즈와일 SP 시리즈의 신작 SP6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SP시리즈는 현재 전세계에서 라이브 공연용 건반악기를 통칭하는 ‘스테이지피아노’란 단어를 자리잡게 한 제품으로 1999년 첫번째 모델이 출시됐다. 전작인 SP4-8와 SP5는 교회와 전문 연주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은 스테디셀러로 국내 신디사이저 전체 판매량의 20% 가량을 점유 했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새롭게 출시하는 커즈와일 SP6는 미국 보스턴 R&D 센터에서 2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됐으며, 매년 220만달러 가량이 연구비로 투입됐다.

SP6는 ‘파워풀리 심플(Powerfully Simple)’ 콘셉트로 강력한 성능에 쉬운 사용법과 편의성을 갖춘 신디사이저를 위해 개발됐다. 경쟁모델 중 가장 가벼운 12.3Kg의 무게로 교회나 콘서트장, 스튜디오 사용시 간편한 이동과 설치가 가능하며 하단과 측면의 블루 엣지 컬러 적용으로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영창뮤직이 자체 개발한 하이엔드용 사운드 프로세서 레나(LENA)가 탑재됐으며, 동가격대 제품 중 최대 용량인 2GB 사운드 롬으로 매우 사실적이고 선명한 HD급 음질을 들려준다. 또한 USB 메모리를 통해 CCM, 록, 펑키, EDM 등 다양한 장르에 어울리는 사운드 파일들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역시 동급 제품 중 무료 사운드 업데이트는 유일하다. 라이브 연주나 컴퓨터를 연결한 미디(MIDI) 작업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모두 원터치 또는 직관적으로 구성해 초보자나 처음 제품을 다루는 사용자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영창뮤직은 이번 SP6 단일 모델로 국내 신디사이저 중 20%를 점유하고, 전체 모델로는 내수 점유율 50%로 압도적인 1위 유지를 목표 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국내 전자악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 해외 수출액은 34% 증가했다.

이번 런칭을 기념해 9월에 SP6 제품 구매시 젠하이저 헤드폰과 거치 스탠드, 케이스, 페달 등을 증정하는 에센셜 파워패키지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SP6와 헤드폰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영창뮤직 이왕섭 국내영업팀장은 “SP시리즈는 전세계 교회와 라이브 공연시 오랜 세월 꾸준히 사용되어온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제품이다”며 “이번 SP6는 동급 최강의 음질과 사용 편의성으로 교회와 연주자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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